3년정도 만났어요.. 내년쯤 결혼 계획도 있었지만.. 

이번에  생각치못한 임신을 하게되서 

양가 부모님도 만나 뵙고 결혼준비도 하려고 했었어요.. 

하지만 거취에 관한 계획이 다 틀어지면서 ..

모두 엉망이 되어버렸어요..

준비가 안된상태로 임신이 된거니 일단 지우라며

남친이 우먼온리원에서 미프진을 구해줫어요

전 애도 좋아하고 남자친구랑 결혼도 하고 싶었지만..

결론적으로 미프진을 먹게되었고..

회복되면 다시 관계를 해도된다고하지만

떠난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.. 자꾸 생각이 나서 ...

남친이랑 더이상은 관계도 싫고 그만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서 헤어지자고했어요